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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이들 싸움 말리다가 실패한 부모에게
딸아이 둘이 싸웁니다. “지난번에 언니가 안 빌려줬잖아” “나는 빌려줬다고. 그 전에 네가 먼저 안 빌려줬잖아.” 갈수록 싸우는 소리가 커집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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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월간중앙 스포츠 화제] '팔삭둥이' 강백호는 어떻게 괴물신인이 됐나
1994년 LG 김재현의 21홈런 넘어 고졸신인 최다 홈런 떼놓은 당상…해외 진출 않고 국내에서만 뛴다면 이승엽 기록 추월할 가능성도 괴물신인 강백호가 월간중앙과의 인터뷰 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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겉은 바삭, 속은 촉촉…크루아상의 무한 변주
따뜻한 커피와 함께하면 아침 식사로, 식사 후엔 간식으로 먹기 좋은 크루아상. 사진은 크루아상에 초콜릿(왼쪽 아래), 현미, 티라미수, 아이스크림을 더한 퍼블리크의 크루아상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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You are Not Alone, I'll Be There
━ 런던 국립초상화미술관 '마이클 잭슨: 온 더 월' 전시를 가다. 런던 국립초상화미술관 전시장에 설치된 작가 P.Y.T의 ‘Appau Junior Boakye-Yiad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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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인스타, 거기 어디?] 테이블 대신 벽돌 언덕에 누워 커피를 마신다…불편해서 더 끌리는 이 카페
카페 바닥에 테이블 대신 벽돌 언덕을 조성해 놓은 연남동 커피냅로스터스 내부. 이따금 기차 지나는 소리가 들리는 연남동 경의선숲길 끝자락. 홍대입구역보다 가좌역에 더 가까워 상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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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인스타, 거기 어디?] '말'이 필요 없다…앱으로 시키면 로봇이 커피 만드는 카페
잠실 롯데월드몰의 로봇카페 '비트'에서 커피로봇 '로빈'이 만들어 준 아이스초코. 더위를 피해 찾아온 쇼핑족들로 붐비는 잠실 롯데월드몰. 매장을 여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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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인스타, 거기 어디?] 조개육수 부어 먹는 평양냉면, '련남면옥'
연남동에 2017년 5월 문 연 '련남면옥'이 젊은 층 사이에서 새로운 평양냉면 맛집으로 떠오르고 있다. [사진 련남면옥] 냉면의 계절이다. 차가운 면 요리는 콩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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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인스타, 거기 어디?] 빵집계의 심야식당…머핀에 칵테일 한 잔, 꽤 어울려요
어둑한 밤을 배경으로 미드나잇 베이커리의 테이블에 빵이 진열된 모습. [사진 미드나잇 베이커리] 굴뚝에서 모락모락 올라오는 연기와 함께 빵 굽는 냄새가 퍼지고, 쇼케이스에 따끈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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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인스타, 거기 어디?] 나폴리 피자 장인협회가 인정한 맛
한국에서 열린 2018 카푸토컵(나폴리 피자 장인 대회) 1위를 차지한 '비스마르크' 피자. [사진 다로베] ‘치맥(치킨+맥주)’이냐 ‘피맥(피자+맥주)’이냐. 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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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인스타, 거기 어디?]사진사 없는 사진관…젊은 층이 몰린다
한 부녀가 포토매틱의 셀프 스튜디오에서 촬영한 사진. 자연스럽고 편안한 분위기가 느껴진다. [사진 포토매틱] 최근들어 인스타그램(이하 인스타)에 동일한 배경의 흑백 인물사진이 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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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인스타, 거기 어디?] 어서 와, 생초콜릿 썰어 올린 커피는 처음이지?
프랑스 카카오바리 초콜릿을 즉석에서 썰어 올려 만드는 '나마초코라떼' [사진 루프앤드] ‘사각사각’ 소리와 함께 거대한 초콜릿 덩어리가 얇게 썰린다. 잘게 채 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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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인스타, 거기 어디?] 바쁘게 걷는 당신, 청담동에서 차 한 잔 어때요?
전통 방식으로 찻잎을 우려내는 모습. [사진 티컬렉티브] “조금 기다렸다가 다 우러나면 드세요” 차(茶)를 주문하면 흔히 듣는 말이다. 차 문화에는 기다림이 있다. 찻잎이 따뜻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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특급호텔부터 동네 빵집까지…단팥빵이 잘 나가는 이유
단팥빵은 수십 년간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가장 잘 팔리는 빵으로 꼽힌다. 사진은 통팥과 호두를 넣은 그랜드 델리의 단팥빵. [사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] 맛집 탐방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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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인스타, 거기 어디?] 커피에 푹 빠져버린 디저트…도넛 ‘한 잔’ 어때요?
플랫화이트 잔 위에 올려진 두툼한 쿠키(이태원 ‘챔프커피’), 커피에 띄워진 커스터드슈(한남동 ‘씨스루’). 요즘 인스타그램(인스타)에서 인기를 끄는 ‘커피+디저트’ 일체형 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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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인스타, 거기 어디?] ‘전화(火)위복’ 콜라보, 더부스·모터시티의 ‘피맥 임시대피소’
모터시티 매장 앞에 세워진 임시대피소 배너. 모터시티 화재 소식을 모른 채 매장을 찾은 손님들도 배너를 보고 임시대피소를 찾아갈 수 있도록 했다. [사진 모터시티] 지난달 14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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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인스타, 거기 어디?]먹기 아까워…토스트에 내려 앉은 벚꽃
벚꽃잎이 쌓여 있는 듯한 비주얼의 '웨이브토스트'. 이 메뉴가 눈으로 즐기는 토스트로 입소문을 타면서 엠엔디커피는 인스타 성지로 떠올랐다. 벚꽃의 계절이 끝났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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버려야 할 것 vs 버리지 말아야 할 것
━ [일러스트레이터 밥장의 통영놀이] 통영 친구인 김 셰프의 집 식탁 옆에는 겉은 까맣고 속이 붉으며 모서리가 둥근 자개 찬장이 놓여 있다. 덴마크산 60년대 가구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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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인스타, 거기 어디?] 힙한 압구정동 분식집은 역시 다르다
'분식의 새로운 물결'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건 '도산분식'은 오픈과 동시에 힙스터들의 성지로 떠올랐다. [사진 CNP푸드] 지난달 26일 서울 압구정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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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인스타, 거기 어디?] 맨빵만 뜯어 먹어도 맛있다, 셰프가 차린 식빵집 '식부관'
식부관의 벽면을 가득 채운 식빵 진열장. 도서관에 책이 꽂히듯 각 칸마다 식빵이 가지런히 진열돼 있다. 아무리 빵집마다 판매하는 빵 종류가 제각각이어도 ‘이것’이 없는 빵집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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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인스타, 거기 어디?] 또 다른 베트남의 맛, 성수동 '하노이102'
하노이102 2층의 창가 테이블. 거의 모든 벽에 창이 있고 볕이 잘 드는 구조라 점심시간엔 어디서 찍어도 사진이 잘 나온다. 넴(튀김만두)이 담겨 있는 라탄 바구니는 베트남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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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택희의 맛따라기] 제철 해산물에 강남서 8000원짜리 점심 반찬이 8가지
━ 푸짐하고 진한 맛 자연산 계절 해산물 요리…’남도사계 고운님’ ‘남도사계 고운님’은 계절마다 서남해안의 제철 해산물을 산지에서 직접 조달해 남도 미각의 푸짐한 밑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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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인스타, 거기 어디?] 이상하고 아름다운 '불필요' 상점
서울 성수동 피혁 거리의 오래된 벽돌 건물. SNS에선 ‘성수동의 예쁜 카페’로 꽤 이름을 알린 오르에르의 입구를 지나 3층으로 곧장 올라가면 카페와는 또 다른 느낌의 상점이 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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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인스타, 거기 어디?] 간판 대신 붙인 포스터로 인증샷 명소 되다
카페의 간판을 대신해 외벽에 여러 개씩 붙인 포스터. 파치드 서울의 상징이 됐다. ‘파치드 서울, 파치드 서울, 파치드 서울…’ 같은 글귀를 예닐곱번씩 반복해서 쓴 허름한 포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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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인스타, 거기 어디?] 생강우유·조선향미 한국식 젤라또
겨울방학은 학교에만 있는 게 아니다. 아이스크림 가게 중에도 겨울이면 한두 달씩 문을 닫는 곳이 많다. 숨만 쉬어도 폐가 얼어버릴 듯한 날씨엔 차가운 간식을 찾는 손님이 확연히